2011년 6월 13일 월요일

학자들에 대하여

나는 자유를 사랑하고 신선한 대지위의 공기를 사랑한다.
나는 학자들의 지위와 권위 위에서 잠들기 보다는 차라리 황소가죽 위에 잠들고 싶다.
나는 너무나 뜨거우며 자신만의 사상으로 불타오르고 있다. 그 때문에 이따금 나는 숨이 가쁘다.
그러므로 나는 먼지 투성이의 모든 방을 떠나 야외로 가야한다.
학자들은 차가운 그늘 속에 차갑게 앉아있다. 그들은 모든 일에서 관조하는 자가 되려하며 태양이 내리쬐는 계단에 앉기를 회피한다.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신선한 대지를 찾아, 태양이 내리뙤는 계단을 찾아 떠납니다.
신선한 공기 마시고, 밤에도 해가 지지 않는 저 백야의 대지 위에서 태양열로 충전하여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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